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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mily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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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신작 서브컬처 게임에 관한 정보는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내 유튜브 알고리즘이 '샘웨'님 영상을 알아서 노출해준다.2. 그 중 가장 많이 보이는 건 '서브컬처 오픈월드'장르의 게임이다. 등등...3.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들은 ;의 히트 이후 '원신라이크'라는 신조어가 생기면서, 개발이 일제히 게임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야숨라이크에서 파생된 장르이며 주로 TPS + 오픈월드 + 캐릭터 수집형 가챠 + 원신식 BM + F2P 크로스 플랫폼 서브컬처 게임을 일컫는다.2020년 출시된 원신에 영향을 받은 게임들이 하나 둘씩 생기면서 점차 확산되었다. 모두 공통적으로 게임 야생의 숨결에서 나왔던 오픈 월드 요소들과 원신에서 추가된 BM적 특징들을 따르고 있다.나무위키4. 문제는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은 이미 더 이상 새롭지 않은, 심지어 어느 정도 피로도가 쌓여버린 장르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게임이 발매되기 전부터 스토리와 게임 구성이 어떨지 게임 이미 예측 가능할 정도로 말이다.5. 또 아포칼립스고 또 우주 스케일이고 또 알 수 없는 세계관, 알 수 없는 용어가 전개되고... 가챠가 있고 전투가 있고 캐릭터 돌파가 있고... 여기에서 다른 건 게임 이름과 캐릭터 이름 정도?6. 그마저도 게임 앞에서 언급한 게임들은 아직 정식 오픈을 하기도 전이라는 것이다. 나와 봤자 10분 내외의 인게임 영상 정도다.7. ;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시기는 2020년~2021년, 코로나 직후일 것이다. 그런데 지금 나오는 중국 게임 개발사들의 신작들을 보면, '왜 서브컬처인가?', '왜 게임 오픈월드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원신라이크’가 정답이라고 정해놓고 개발에 들어간 것처럼 보인다.8. 여기서 재평가받는 건 당연히 ;의 첫 공개는 무려 2019년이었다고 한다.9. 결과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겠지만, (게임이 성공했으니) 서브컬처 오픈월드 장르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지금 시점에서 게임 ;의 개발 비화를 듣고 나니,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다.10. 그렇다고 해서 나는 누군가의 편을 들 생각도, 누구를 까내리고 싶지는 않다. 11. ;가 무조건 성공하리라는 보장도 없었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게임 없기 때문이다.12. 결국 중요한 건, 이미 인기 있고 검증된 장르에 엣지를 하나 얹어서 더 잘되게 할 것이냐, 아니면 아예 새로운 길을 도전할 것이냐는 선택의 문제이고, 그 선택의 결과는 타이밍과 상황, 그리고 운까지 포함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맞물려서 게임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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