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 주 전국서 아파트 5000가구 분양…서울·남양주 등 수도권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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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8-0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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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 주 전국에서 약 50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경기 남양주왕숙, 충북 청주 등에서 청약을 진행하며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도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
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5383가구(일반분양 368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제기동역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제기1구역 재건축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동, 총 35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44~59㎡ 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호선 제기동역과 인접하고 오는 2027년 동북선 환승역 개통이 예정돼 있다. 청량리역 인근 GTX-B·C, 2034년으로 예정된 면목선 등의 교통호재도 기대된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서는 3기 신도시 물량인 ‘남양주왕숙A1(공공분양)’과 ‘A2(신혼희망타운)’이 청약을 받는다. 구리시 갈매지구에서도 ‘갈매역세권A1 신혼희망타운’의 견본주택이 문을 여는 등 수도권 내 공공주택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지방에서는 대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옛 NC백화점 부지에 주상복합아파트 ‘서면써밋더뉴’를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최고 47층, 총 919가구 규모로, 전용 84~147㎡로 구성된다. 서면역, 전포역, 부전역 등 다중역세권 입지에 병원, 학원가, 전포카페거리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인접하다.
양지 푸르지오
또한 충북 청주시 사직동에서는 ‘청주센텀푸르지오자이’가 청약에 돌입한다.
한편 아파트값은 서울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8월 1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7% 올랐다. 서울은 0.44% 상승하며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경기(0.17%), 인천(0.13%) 포함 수도권은 0.31% 올랐고, 세종(0.59%), 울산(0.19%), 부산(0.13%) 등도 오름세를 보이며 전국 17개 시도 전역에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전세가격도 전국 평균 0.13% 올랐다. 서울은 0.19% 뛰며 전주(0.03%)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경기(0.13%), 인천(0.07%)을 포함한 수도권은 0.15% 올랐다. 전국 17개 시도 중 16곳이 상승, 1곳이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은 월간 기준으로도 5개월 연속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국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7월 전체 기준 전국 매매가격 변동률은 0.66%, 전세는 0.13%로, 전월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6·27 대출 규제 발표 이후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량 감소와 상승폭 둔화가 관측되지만, 아직까지는 뚜렷한 조정 국면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한편 김윤덕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함에 따라 조만간 새 정부의 공급대책이 발표될 전망이다.
도심 유휴부지, 노후 공공시설 복합개발, 3기 신도시 조기 공급, 정비사업 활성화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부동산 업계는 실행력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주문하고 있다.
윤 리서치랩장은 “지난 정부부터 이어져 온 270만호+α 주택공급 계획을 중심으로 실착공·실준공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의 대책이 현실적”이라며 “개발 사업의 주체가 공공이든 민간이든 기 발표된 정책들에 실행력(착공 및 준공)을 높이는 쪽에 무게 중심을 두는 정책 발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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