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1등급을 못 해. 그러면?'이번 회차를 보면서... 내신을 강화하는 것이 정말 많은 부담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돼요. 고등학교 1학년 1학기부터, 내신 등급이 입시를 좌우하는 이런 현실이 많은 학생과 부모들에게는... 정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 같아요.학군지에서는 잘 하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모의고사는 잘 봐도 내신이 안 나오는 경우가 많죠. 하나라도 실수하게 되면 등급이 확 내려갈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이유로 탈대치를 했는데, 옮긴 학교가 만만치 않다면? 그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최근 분위기는 세화고, 휘문고 등의 광역 자사고도 정원 미달이 난 상황. 09년생부터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내신 제도가 바뀌어서 내신이 완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학생들이 느끼는 것은 조금 다르죠.10%까지가 1등급. 9등급제로 따지면 2등급인데... 내신 등급이 1등급 밖으로 넘어가 버리면? 대학 입학이 상당히 불리해지는 상황. 1등급과 2등급은 천지 차이가 되어버리니까요.그리고 또 한 가지는. 정시에서도 내신 반영. 수능이 공통과목 체제로 전환되면서 09년생부터는 정시에서도 내신을 반영하게 되는 상황.쉽지 않은 고등학교 선택사실, 6회 출연학생이 다니는 학교는 비평준화 지역에서 시험을 보는 중학교와 같은 운동장을 쓰는 고등학교. 중학교 아이들은 한 학년 209명 중에 영재고 14명, 과학고 5명, 자사고 30명, 국제고 2명, 외고 16명. 나머지 학생들은 일반고. 중학교의 클래스가 그래요.티처스2 6 회에 나온 학생. 전교생이 167명. 2025학년도 대학교 입시 결과를 보면... 괜찮은 학교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의치한약수15명. 학 학년당 167명의 학생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잘 보내는 편이죠."특목고에 떨어진 애들이 많았어요."그런데, 그 중학교에서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 바로 옆 건물의 고등학교로 가는 아이들도 많은 상황. 상위권이 굉장히 탄탄한 학교라서 사실 1등급 경쟁을 하기는 어려운 학교에요.그리고 수학시험도 어렵게 나와요. 근처에 상위권 학생들이 모여있는 비평준화 학교보다도 어렵게 출제되는 때가 많거든요.ㅠ.ㅠ.티처스2 6회에 나오는 대치 키즈. 고등학교 내신이 안 좋아서 대치동을 떠나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어요.라고 출연 학생이 이야기할 만큼 초등학교 때부터 중학교 진학을 위해서, 중학교 때는 특목고 진학을 위해서 밥 먹고 공부만 했던 학생들이 최소 20~30명은 포진해 있기 때문에... 1,2등급 경쟁을 하기는 쉽지 않은 학교예요.입시는 어차피 줄 세우기. 줄을 세우려면 옛날처럼 차라리 수능으로 줄을 세워서, 다른 요소 없이 전형하면 잡음도 없고, 간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해요.ㅠ.ㅠ.1학년 때 내신에서 수학 3등급, 영어 4등급. 모의고사는 영어 1등급, 수학 2등급. 모의고사 등급은 괜찮은데... 확실히 대치동 학교라서 그런지 내신은 떨어지는 상황.영상을 보면서... 요즘은 어디에 가나 1,2등급 경쟁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어요. 사실 탈대치를 하더라도 면학 분위기도 누리게 하고 싶은 마음이 부모 마음인데....학교가 문제였다?그렇다고 면학 분위기가 안 좋은 학교로 가면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수업을 듣는 것도 힘들 수 있으니까요. 면학 분위기가 안 좋은 학교는 수업 분위기도 엄청 안 좋다는 게 함정이죠.특목고에 떨어진 애들이 많았어요...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송도자원순환시설 집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다음 달 7일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제8대 김성훈 이사장 취임 이후 수립한 미래 전략을 토대로 환경기초시설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먼저 스마트 환경 실현을 위한 첨단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로봇, 무인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또 하수관로에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정보체계를 구축해 도시 침수, 싱크홀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하수도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과 작업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반도 강화한다. 공단은 환경기초시설을 쾌적한 시민 편익 시설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4개의 환경기초시설의 녹지 환경을 테마화해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주민 친화 사업 추진, 지역사회와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수공정효율화팀을 개편해 촘촘한 악취관리, 효율적인 슬러지 처리, 하수 재이용 확대 등을 통해 시설 운영에 대한 시민 신뢰도 향상과 환경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 또 조직 운영 체계를 기능 중심으로 재편한다. 본부의 3개 본부는 전략 수립과 첨단 기술 도입 등 기획 기능에 집중하고 현장 시설이 위치한 사업소는 운영에 전념하는 구조로 역할을 명확히 구분한다. 이와 함께 부서 명칭도 업무 정체성과 전문성을 반영해 개편함으로써 실무 중심의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을 이달 중 인천시의 승인 절차를 거쳐 다음 달 7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훈 이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환경을 조성하고 선제적인 시민 환경서비스 제공을 통해 환경전문공기업환경공단으로 한 단계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