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5주째 둔화…6·27 대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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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7-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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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대책의 대출·갭투자 규제 여파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5주째 둔화했다.
3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값 동향’을 보면, 7월 넷째 주(7월28일 기준)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올라 상승폭이 전주(0.16%) 대비 0.04%포인트 축소됐다.
이는 6·27 대책 발표 직후인 6월 다섯째 주(6월30일 기준) 이후 5주 연속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한 것이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이슈 단지 등에 대한 상승거래가 국지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 참여자의 관망 심리가 지속되는 등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돼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강남3구는 서초구(0.28%→0.21%)와 강남구(0.14%→0.11%)가 상승 둔화세를 이어갔고, 직전 주 상승폭이 확대됐던 송파구(0.43%→0.41%)도 다시 오름세 둔화로 돌아섰다. 강동구(0.11%→0.07%), 양천구(0.27%→0.17%), 영등포구(0.22%→0.13%), 동작구(0.21%→0.11%) 등 강남권의 여타 주요 지역도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권에서는 용산구(0.24%→0.17%)와 성동구(0.37%→0.22%)의 상승폭이 줄었고 마포구(0.11%)는 직전 주와 상승률이 동일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는 도봉구(0.02%→0.04%)만 상승세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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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도 과천시(0.38%→0.29%), 성남시 분당구(0.35%→0.25%) 등 한때 가격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역의 오름폭 둔화가 이어졌다. 인천(-0.03%) 매매가격은 5주 연속 하락했다.
지방(-0.02%)은 직전 주(-0.03%) 대비 하락폭은 축소됐으나 61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5대 광역시는 0.04%, 8개 도는 0.02% 하락했고 세종시는 0.04% 상승했다.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0.06%)이 직전 주와 같은 미세한 상승폭을 유지했고, 수도권은 0.02%에서 0.01%로 오름폭이 줄었다. 지방(0.00%)은 보합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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