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내구제 선지급 [뉴스데스크]◀ 앵커 ▶대선 기간 자신의 발언으로 궁지에 몰렸다가 약 두 달 만에 당 대표로 복귀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번 압수수색으로 또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정치적 망신주기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의 동의를 얻어 당 대표 자리에 오른 이준석 대표.특검의 압수수색 당시 방송 출연 중이던 이 대표는 시점을 문제 삼았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당대표]"<지금 보니까 참고인 신분이신 거잖아요.>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시기가 공교롭다. 오해 살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 특검이‥"참고인 신분이지 않냐는 진행자 질문을 그대로 넘겼지만, 압수수색 당시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기자들의 확인 요청에도 이 대표 측은 오전 내내 답변하지 않은 채 압수수색 시점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개혁신당은 첫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여기서도 "정치적 오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특검이 압수수색을) 급하게 추진할 사유가 있었는지 굉장히 의심스럽고요. 현행범도 아니고 지금 급작스러운 상황이 아닌데 말씀입니다."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설명보다는 '특검의 망신 주기'라는 주장만 내세운 겁니다.정치권에선 "발뺌하지 말라", "반칙과 부정으로 성장한 정치는 빠르게 몰락할 것"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이 대표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과거에도 반복돼 왔습니다.대선 후보 시절 토론회에서 성폭력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여론이 악화하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난 5월 29일)]"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습니까?"세대와 남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으로 편 가르기 정치에 주력하면서 성장해 온 청년 정치인 이준석.[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지난해 1월 26일)]"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어딘지 아십니까? 경마장역입니다."각종 논란에다 특검의 강제수사까지 겹치면서 이 대표는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MBC뉴스 김현지입니다.영상취[뉴스데스크]◀ 앵커 ▶대선 기간 자신의 발언으로 궁지에 몰렸다가 약 두 달 만에 당 대표로 복귀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이번 압수수색으로 또 심각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이에 대해 이 대표는 정치적 망신주기라며 반발하고 있는데요.김현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98%의 동의를 얻어 당 대표 자리에 오른 이준석 대표.특검의 압수수색 당시 방송 출연 중이던 이 대표는 시점을 문제 삼았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당대표]"<지금 보니까 참고인 신분이신 거잖아요.> 저희 입장에서는 굉장히 시기가 공교롭다. 오해 살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 특검이‥"참고인 신분이지 않냐는 진행자 질문을 그대로 넘겼지만, 압수수색 당시 이 대표는 피의자 신분이었습니다.기자들의 확인 요청에도 이 대표 측은 오전 내내 답변하지 않은 채 압수수색 시점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개혁신당은 첫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여기서도 "정치적 오해"라는 표현이 등장했습니다.[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특검이 압수수색을) 급하게 추진할 사유가 있었는지 굉장히 의심스럽고요. 현행범도 아니고 지금 급작스러운 상황이 아닌데 말씀입니다."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설명보다는 '특검의 망신 주기'라는 주장만 내세운 겁니다.정치권에선 "발뺌하지 말라", "반칙과 부정으로 성장한 정치는 빠르게 몰락할 것" 등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이 대표의 적반하장식 태도는 과거에도 반복돼 왔습니다.대선 후보 시절 토론회에서 성폭력성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을 당시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여론이 악화하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이준석/개혁신당 대선 후보 (지난 5월 29일)]"제가 한 질문 가운데 어디에 혐오가 있습니까?"세대와 남녀,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으로 편 가르기 정치에 주력하면서 성장해 온 청년 정치인 이준석.[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지난해 1월 26일)]"가장 무임승차 비율이 높은 역이 어딘지 아십니까? 경마장역입니다."각종 논란에다 특검의 강제수사까지 겹치면서 이 대표는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MBC뉴스 김현지입니다.영상취재: 이형빈 / 영상편집: 문철학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이메일 mbcjebo@mbc.co.kr▷ 카카오톡 @mbc제보 상조내구제 선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