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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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7-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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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8·22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당권 주자 간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 관련 논쟁이 여전한 가운데 과거 대선 경선 당시 신천지 개입 의혹까지 다시 불거지며 내홍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당 혁신안 발표하는 안철수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인적쇄신 방안 등 당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5.7.28 utzza@yna.co.kr (끝)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권주자 중 한명인 장동혁 의원이 전 씨가 진행하는 보수 유튜브 토론 방송에 출연하는 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했는데, 계엄령을 정당화하는 전 씨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장동혁 의원은 오는 31일 전 씨 등 보수 유튜버들이 진행하는 토론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전 씨를 비롯 고성국, 성창경, 강용석 등 보수 유튜버들이 당 대표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각자 채널로 생중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김문수 전 장관 측도 출연 요청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조경태 의원은 전날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관련 사안에 대해 “아직 정신 못 차리는 당 일원이 있다면, 강성 거대 여당에 의해 우리 당이 해산될 수도 있다”며 “김문수 전 후보나 장동혁 의원이 그런 방송에 나가는 건 마음이 착잡하고 무겁다”고 비판했다.반면 장동혁 의원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전 씨 입당 등 문제에 대해 “전한길 씨든 그 어떤 분이든 그분들은 그동안 당을 위해서 싸워왔고 우리 당을 적극 지지하고 우리 국민의힘과 함께 싸우는 분들”이라면서 “그러면 받아들이고 대신 그분들 말씀 중 당에서 공식적으로 채택하기 어려운 부분은 당 입장과 다르다고 말하는게 맞지, 앞으로 얼씬도 하지 마세요라고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전 씨 논란이 가라앉지 않은 가운데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과정에서 특정 종교 세력의 조직적 개입 의혹까지 재점화되며 전당대회가 정책 경쟁보다는 당의 정체성과 외부 세력 유입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흐르고 있다.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후보 선출 과정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경선에서 패배한 홍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과거 여권 인사에 대한 저격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최 처장 말에 의하면 지금 이재명 정부는 인사 대참사 정권"이라며 최 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초대형 막말 유튜버에게 공직 사회 인사 혁신을 맡기는 것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최동석 한 사람을 지키려고 본인이 속한 당 사람들 전부를 바보로 만들지 말고, 결단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인사 검증시스템을 재건하는 첫걸음은 인사혁신처장부터 제대로 다시 임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최 처장이 '문재인은 국민 고통의 원천'이라 한 발언을 두고 송 위원장은 "최 처장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신 장·차관들은 다 문재인 같은 인간, 무능한 인간"이라며 "이런 모욕을 듣고도 대통령에게 경질을 건의하지 못하는 비서실 내 고위직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당 대표 선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은 페이스북에 "저급한 유튜버 수준의 식견으로 대한민국 공무원 인사를 총괄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해임을 요구했고, 양향자 의원도 페이스북에 "아무리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는 자리라고 아무나 앉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40132_36711.html
상조내구제 선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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