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 동대문 데이트 장소를 찾고 있다면, ddp에서 진행 중인 [헤리티지 : 더 퓨처 판타지]를 관람해 보세요. 국가유산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시로, 퀄리티 좋은 무료 전시입니다.​[헤리티지 : 더 퓨처 판타지] 전시는 9월 17일까지만 진행합니다. 매주 월요일 휴관 10:00~20:00까지 관람할 수 있어요.(19시에 입장마감)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사전 예약하면 동대문 국가유산 스티커를 받을 수 있었어요.​ ▽ 네이버 예약하기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는 이머시브 전시, 헤리티지: 더 퓨처 판타지에서는 현대적 기술로 재해석된 우리 전통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미감을 남녀노소 및 내외국인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활용 가능성을 선보이고자 준비된 전시입니다.​​이번 전시는 국가유산과 현대적 기술이 동대문 접목해 재탄생한 디지털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입장료는 내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흥미로운 전시였습니다.​​[헤리티지 : 더 퓨처 판타지] 4개의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관람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한국의 탑을 빛과 움직을 재해석해서 만들어진 설치 작품을 지나면, 본격적인 국가유산 판타지 여행이 시작됩니다.​​섹션 동대문 1은 '의궤, 영원의 서사' 입니다. '의궤'란 국가 행사를 정리해 기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 4면이 스크린으로 둘러 싸인 공간으로 들어가면 조성왕실 의례를 미디어아트로 감상할 수 있어요. ​​이번 전시구성에서 좋았던 점은 작품을 관람 전에 설명을 미리 보고 들어갑니다. 관람객은 국가유산을 가치를 더 깊게 들여다 보고, 동대문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전시 구성이 인상 깊었습니다. ​​두번째 섹션은 '산수, 끝없는 윤슬'이 주제입니다. 우리나라 산수가 품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고 해요.​​국가유산은 단지, 눈에 보이는 것 뿐만아니라 보이지 않은 무형 유산도 존재해요. 세번째 섹션은 무형유산의 주제로한 전시였습니다.​​전면에는 장인의 손길이 영상으로 송출하고, 스크린 뒷면에는 그로 인해 만들어진 동대문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이번 ddp전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공간으로, 무형유산의 깊은 울림을 느낄수 있었어요.​​네번째 섹션으로 넘어가는 긴 복도에는 조선왕실의 행사 풍경을 미디어아트로 상영합니다. 이런 긴 작품이야말로 현대 기술을 활용해 더 생동감있는 영상으로 만들기에 좋은 것 같아요. 한편에는 한지를 활용한 상징적인 설치작품도 있습니다.​​지루할 틈 없이 동대문 마지막 섹션 '유산, 이음의 물결'까지 왔습니다.​​한국 유산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미디어아트와 음악으로 표현했어요. 문화유산, 무형유산, 궁궐의 모습을 이어서 관람할 수 있어요.​​거대한 벽면에는 200여 점의 문화유산이 실루엣르로 드리워지며, 마무리되는 환상적인 영상입니다. ​​특히 석굴암 영상 때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도자기 하나를 선택해 동대문 테이블에 올리면, 화병위로 꽃을 피워내는 미디어아트를 체험해 볼 수 있어요.​​문화유산을 활용한 굿즈 샵이 있었는데, 요즘 구하기 어렵다는 변온 소주잔과 일월오봉도 와인마개가 있네요. 서울 동대문 데이트를 계획 중이라면, [헤리티지 : 더 퓨처 판타지] 전시 관람 추천합니다. 9월 17일까지만 진행합니다.​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동대문디자인플라자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