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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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작성일25-06-1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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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문순규 의원(양덕1·2, 합성2, 구암1·2, 봉암동)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의 부실한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창원시의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파크골프장의 유료화 준비 부족과 NC파크야구장의 안전사고 대응 부실을 질타했다.먼저 문 의원은 7월 유료화를 앞둔 대산파크골프장에 대해 편의시설과 응급안전장비 부족을 지적했다. 약 13만3000㎡(약 4만평) 규모에 하루 1300여 명이 이용하는 대산파크골프장에는 화장실이 단 3곳, 그늘막은 12개뿐이며 자동심장충격기(AED)도 2대에 불과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문 의원은 "유료화에 따라 시민의 기대 수준도 높아질 것"이라며 창원시와 시설공단에 철저한 사전 점검과 개선을 요구했다.이어 문 의원은 NC파크야구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은 관리·감독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대응이 미흡했고, 진정성 있는 사과조차 없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시설물의 정기점검 및 정밀점검에서 외장재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안전점검 매뉴얼 정비와 검증체계 구축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문 의원은 "공공시설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창원시와 시설공단은 위탁기관으로서 시민 신뢰를 저버리지 않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말했다.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 목재 폐기물 늘며 미관 해치자- 市, 아예 마리나 시설 변모 계획- 아울렛 함께 건립하며 관광지化- 요트 계류·정비·교육 한 곳에서- 일반인도 저가에 요트 빌려 즐겨- 재개발 앞둔 수영만요트경기장- 단순한 계류장 기능서 벗어나야지난달 21일 일본 최대 마리나 시설인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YBM)’로 향했다. 기대를 안고 내린 시사이드선 도리하마역 주변은 공장이 즐비한 공업단지였다. 잘못 왔나 하며 스마트폰의 지도를 다시 살펴봤지만, 목적지는 분명 이 근처였다.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3분을 더 걷자 공단 맞은 편으로 마침내 도쿄만 끝자락이 눈에 들어왔다. 1000여 척의 새하얀 요트가 계류된 모습은 장관이었다. 평일 낮에도 많은 시민이 오가며 활기찬 모습은 이곳이 정말 공단 지역이 맞는 지를 의심케했다. 지난달 21일 방문한 일본 최대 마리나 시설 ‘요코하마 베이사이드 마리나’에서 한 관광객이 계류된 요트를 찍고 있다. 박호걸 기자 ▮목재 적재소의 화려한 변신YBM은 원래 목재저장소였다. 일본 가옥이 전통적으로 목재주택의 형식을 띠면서 과거 도쿄와 요코하마의 수많은 항구에는 목재를 저장하는 시설이 많았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목재 물동량이 줄어 들면서 이곳은 원래의 기능을 잃었다.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폐기물이 증가했고, 해상사고를 비롯한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 일대는 물론 도심의 강변 곳곳에 불법 계류하는 요트와 보트도 많아졌다.해결책으로 제시된 건 장기적 도시계획에 따라 마리나 시설로 변모시키는 것이었다. 마리나뿐만 아니라 상업 시설도 유치해 시너지를 유도함으로써 이곳을 ‘해양레저 중심지’로 바꾸기로 했다. 요코하마시는 기획 초기부터 민간 기업과 공동 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다.요코하마시는 이 적재소와 일부 바다를 매립해 부지를 확보했고, 운영을 위해 1993년 YBM을 설립했다. YBM은 요코하마시가 직접 출자하고, 13개의 민간 기업이 공동 투자해 세운 민관 합작 회사다. 자본금은 총 40억 엔(한화 약 376억 원)인데 요코하마시가 이 중 5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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