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2화에서 이제하가 우리영화 이다음을 캐스 2회 2화에서 이제하가 우리영화 이다음을 캐스팅한 것이기도 하지만, 그 시작은 이다음이 먼저였다. 자신의 인생에 이제하를 캐스팅한 것. 참 재미있는 설정이었다. 하얀사랑의 주인공 규원 역할에 캐스팅되려고 도전하는 것 자체가, 그녀에게는 이제하를 자신의 삶이라는 영화에 캐스팅하려는 것과도 같았기 때문.우리영화 2회 2화까지는 하얀사랑이라는 영화의 주연배우로 과연 이제하가 이다음을 캐스팅하냐의 문제로 다투는 모습이었다. 이미 그의 마음은 그녀에게 흔들린 모양인데, 곧 죽을지도 모르는 신인 배우를 자신의 인생 최대 필모 영화가 될 하얀영화에 주연배우로 캐스팅한 이유는 무엇일까? 리뷰로 정리해 본다.우리영화 2회 2화에서 이다음이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는지 자세히 그려졌다. 아빠의 반대로 인해 자신의 꿈을 접고 죽을 날만 기다려오며 살아왔던 그녀. 그녀는 이제하를 만나고 그의 영화에 캐스팅되면서, 이제 더욱더 살고 싶어질 것이다.(모든 이미지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영화를 촬영하다 여배우가 죽더라도, 실제 시한부가 시한부 역할을 했다는 이슈로 적어도 영화는 망하지 않으리란 생각도 없진 않았겠지. 영화의 내용보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그 과정의 스토리에 관심이 많은 투자사 대표를 만나 그가 자신 있게 망하지 않으리라고 말했던 이유도, 우리영화 이다음을 캐스팅한다면 이슈는 될 테니까... 영화를 찍다가 죽는다? 서사가 나오잖아.이제하가 이다음을 캐스팅한 이유이제하는 자신이 각색할 하얀사랑에 규원이라는 캐릭터에 채서영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새로운 배우를 찾아 나선다. 제작사에서는 주인공을 채서영으로 내정한 상황에서 보여주기식 오디션이라고 생각하지만, 감독인 이제하의 생각은 다르다.그걸 지켜보면서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게 될 것이 뻔한데... 이제하도 그럴 것이고, 보는 시청자들도 그럴 것이고.우리영화 이다음이 마침내 이제하의 하얀사랑에 캐스팅되는 과정을 보여준 2회였다. 아직은 남궁민은 감정 변화가 적은 냉철하면서도 완벽주의자 성향을 가진 영화감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앞으로 그의 연기가 너무 기대된다. 실제 죽게 될 시한부가 시한부 연기를 자신의 영화를 위해 펼쳐가는데, 그 배우를 사랑하게 된다? 감독으로서 그걸 지켜본다? 와우~감정연기를 어떻게 할까? 너무 궁금해진다.영화감독 남편이 여배우와 염문설로 불거질 때쯤 속앓이를 했던 것인지 원래 지병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제하의 엄마 역시 병을 앓고 있던 환자였다. 그럼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했던 그녀. 우리영화 이다음을 보면서 그는 엄마를 떠올리게 된다.이제하가 처한 상황은 참 더 묘해. 여배우와 염문설이나 뿌리면서 엄마를 힘들게 한 아버지를 증오하는데, 자신 역시 여배우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느끼게 되겠지. 물론 채서영과는 사랑은 아니었고, 하얀사랑을 찍으면서 우리영화 이다음에게 사랑의 마음을 느끼게 될 테니 말이야.첫만남부터 이다음을 좋아한 것은 아니잖아. 그저 영화에 적합한 배우라 생각했고, 또 그녀를 캐스팅하는 것이 손해 볼 일은 아닌 것 같다 생각했을 것인데... 그녀를 사랑하게 되면서 실제 아파하고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자신의 영화의 스토리로 담아야 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이제하가 힘들어할 모습이 그려지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16∼18일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5일 밤 캐나다로 출국한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한-일, 한-미, 미-일간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시바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문제에 담판을 지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5일 “이시바 총리가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정부 전용기로 출국한다”며 “주요국 정상들과 중동 문제를 비롯한 지역 정세와 세계 경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것 외에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관세 조처에 대해 일정한 합의를 이룰지가 초점”이라고 전했다.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주요국 정상들이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을 비롯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에 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트럼프 미국 정부의 관세 조처에 따른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공급망 강화 등 경제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일본에서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일 정상이 직접 만나 두달 가까이 결론을 내지 못한 관세협상에 큰 틀의 합의를 이룰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 일본 정부는 이번 정상회를 앞두고 실무선에서 관세 협상에 성과를 내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 관세 협상단을 이끄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일 장관급 관세 협상에 참석했다. 지난 4월 첫 협상 이후 여섯번째 장관급 회담이 이뤄졌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협상 종료 뒤 기자들과 만나 “매우 깊이 있는 논의를 해 합의 가능성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두 나라가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 관세에 대해 “일·미간 적극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대면 회담 뒤에도 다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30여분간 전화회담을 벌이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일 2회 2화에서 이제하가 우리영화 이다음을 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