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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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작성일25-09-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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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기아(000270) 노사가 현대자동차에 이어 2025년 임금 및 단체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현대차와 같이 기본급 10만원 인상, 지난해 경영성과금 450%와 격려금 1580만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는 25일 오후 2시부터 경기 광명 소하리공장에서 진행한 7차 본교섭 결과 사측이 제시한 2차 제시안을 받아들이며 잠정 합의했다. 사측의 2차 제시안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생산판매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원 △‘월드 카 어워즈’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원 △올해 단체 교섭 타결 격려금 53주(무상주 또는 우리사주 선택)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을 골자로 한다. 이는 1차 제시안 대비 주식 53주가 추가된 것이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경. (사진=뉴스1) 이에 더해 정년연장 관련 안건은 정년 관련 사회적 합의 및 정부 정책 변화, 입법 과정, 연금개혁 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법 개정시 세부 사항에 대해 노사간 협의하기로 했다. 기아 노사는 “경기침체 지속 및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미국 관세 영향 및 보호무역 확산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미래 지향적인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 경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으로 협약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사는500명의 엔지니어(생산직) 직군을 2026년 연말까지 채용하기로 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특별선언’을 체결했다. 이 선언에는 안전한 일터 구축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종업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속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기아 노사는 이와 별도로 국내 오토랜드 지속가능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협의도 진행했다. 국내 오토랜드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전환하고, 글로벌 자동차 수요 변화와 신기술 개발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해 종업원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신사업 및 미래 ▲ '여인숙2-인간의 시간'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강산(67)이 두 번째 여인숙 다큐 사진집 '여인숙2-인간의 시간'을 출간하며, 사라져가는 전통 여인숙의 풍경과 그 속에서 버텨온 사람들의 시간을 다시 세상 앞에 내놓았다. 이번 신작은 2025년 제2회 'QUESTION 사진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강산(67세) △ 여인숙 달방, 인간의 시간 기록'여인숙2-인간의 시간'은 2007년 첫 촬영을 시작으로 2021년 출간된 '여인숙'의 후속편이다.이강산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철거 예정지 여인숙의 1평 남짓한 달방에 머물며 직접 생활하고, 그 속에 깃든 사람들의 삶과 고독, 죽음을 기록했다. 단순히 건축물이나 시설의 외형이 아니라, 삶의 마지막 보루로 남은 방에서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사람들의 표정과 몸짓을 포착했다.작가는 이번 사진집에서 기존 아날로그 흑백 대신 디지털 컬러 방식을 택했다. 이는 여인숙 사람들의 삶을 '추상'이나 '상징'이 아닌 생생한 현실로 보여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그는 단순히 관찰자가 아니라 '내부자'로서, 이들과 함께 먹고 자며 생활하며 가족 같은 관계를 맺고 카메라를 들었다.△ 인간 복원의 윤리이강산은 "도시 개발과 자본의 언어 속에 지워진 인간을 복원하는 것이 여인숙 다큐의 목표"라고 강조한다. 여인숙 달방은 자본의 논리에 따라 사라져가는 공간이지만, 동시에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이들의 생존이 이어지는 자리다. 따라서 이 기록은 공간의 역사와 함께 인간 실존의 무게를 증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의 첫 사진집 '여인숙'이 여인숙의 상징성과 외형을 기록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면, 이번 '여인숙2'는 사람 자체에 초점을 맞췄다. 사진 속 인물들은 더 이상 이름 없는 타자가 아니라, 한 시대를 살아내는 고유한 존재로서 독자에게 다가온다. ▲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강산 作 △ AI 시대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는 이번 사진집 서문에서 "AI가 이미지를 무한히 복제하는 시대일수록 다큐멘터리 사진의 가치는 기록성과 진실성에 있다"고 밝힌다. 한 인간의 시간을 깊이 따라가며, 그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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