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6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6% 올랐다고 분석했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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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6-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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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6월 둘째 주(9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 대비 0.26% 올랐다고 분석했어요. 1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지난주(0.19%)보다 0.7%포인트 더 올랐네요.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단지에서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 단지 등 선호단지 위주로 매도 희망가격이 상승하고 상승 거래가 체결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어요.
서울 집값 상승 흐름에서 가장 앞선 건 강남3구 중에서도 송파구에요. 송파구는 한 주 전보다 0.71% 올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잠실·신천동 선호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견인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 설명이네요.
나머지 강남3구인 강남구(0.51%)와 서초구(0.45%) 또한 지난주보다 상승폭을 키웠어요. 각각 압구정·대치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반포·잠원동 위주로 상승했네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이른바 마·용·성 또한 오름세가 두드러져요. 강남3구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용산구는 지난주보다 0.43% 올라 한 주 전 상승률인 0.29%보다 0.14%포인트 높아졌고요. 성동구와 마포구는 각각 직전 주 0.26%, 0.30%에서 이번 주 0.47%, 0.45%로 상승폭을 키웠네요.
핵심 지역 위주로 시작된 불길은 서울 외곽 지역으로 점점 번지는 모양새인데요. 특히 강동구의 상승폭이 눈에 띄네요. 강동구는 직전 주 상승률 0.32%에서 이번 주 0.50%로 오름폭이 가팔라졌습니다. 그 외에 종로구도 0.04%에서 0.17%, 동작구도 0.19%에서 0.39%로 상승 곡선을 그렸네요.
서울 지역 상승세에 힘입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0.03% 올라 직전 주 보합(0.00%)에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수도권은 직전 주 변동률 0.05%에서 이번 주 0.09%로 상승폭을 키웠어요.
경기도는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2% 상승했네요. 특히 정비사업 추진 중인 서현·수내동 위주로 오른 성남 분당구(0.39%)가 오름세를 견인했어요. 인천도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보합으로 전환했고요.
지방은 여전히 마이너스 변동률(-0.03%)을 기록 중인데요. 상승세가 진정되는 듯했던 세종시 오름폭이 다시 커졌어요. 한 주 전보다 0.18% 오르면서 직전 주 0.07%보다 0.11%포인트 높아졌네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5대광역시 매매가격 변동률은 직전 주 그대로 -0.05%를 유지했어요. 8개도는 지난주 -0.03%에서 이번 주 -0.02%로 하락세가 소폭 약해졌고요.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수요 억제보다는 공급 확대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히면서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강해진 높아진 분위기에요. 지난 9일에는 "속도감 있게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라"고 지시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고요.
부동산 시장이 뜨거운 열기에 휩싸이면서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포착되는 점도 수요자들을 조급하게 만드는 원인이에요. 규제지역 확대로 거래가 어려워지기 전에 먼저 매수하겠다는 거죠.
힐스테이트 용인 마크밸리
윤지해 부동산R114 프롭테크리서치랩 랩장은 "자금력 있는 수요층들이 주거 선호도 높은 고가지역을 안전자산으로 인식한 가운데 규제지역 효과에 대한 내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서울 마포·성동구, 경기도 과천시 등에서는 규제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매수하려는 움직임도 가세한 분위기"라고 분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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