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4회 리뷰 : 성현이라는 이름으로 의식을 찾은 서동주, 야차뜻과 전개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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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야차뜻 8일 금요일 오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알람까지 설정하고 기대 속에 감상했습니다전쟁같은 첩보작전이라는 카피가 눈에 띄네요감독: 나현배우: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진태연, 진경시놉시스:전 세계 스파이의 최대 접전지 선양에서 활동하는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 임무 완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일명 ‘야차’로 불리는 지강인(설경구)이 이끄는 블랙팀의 보고서가 전부 가짜인 것으로 밝혀진다. 이에 국정원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좌천된 검사 한지훈(박해수)을 특별감찰관으로 파견한다. 한지훈은 보고되지 않은 블랙팀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끈질기게 따라붙지만, 야차와 블랙팀은 개의치 않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공작을 펼쳐나간다. 마침내 블랙팀의 진짜 임무의 전말을 알게 되고 북한, 중국, 일본까지 동북아 야차뜻 주요 스파이들이 얽혀있는 비밀공작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잡지 않으면 잡히는 스파이들의 진짜 전쟁이 시작된다!지강인 팀장아무래도 국정원이 관련된 첩보물이다보니 조금 폼을 잡기는 하지만 나름 멋진 액션을 선보이기는 합니다북한 중국 일본은 물론 멀리는 러시아 첩보원들까지 활동하고 있는 중국의 선양이라는 도시에서 지강인 팀은 국정원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으로 맹활약 중입니다그러나 팀원 중에 '두더지'라고 불리는 이중 스파이가 있어서 북한 고위 간부의 망명작전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고, 지강인은 눈물을 머금고 그를 처단하며영화 ;는 시작합니다 강인을 향해 부르는 별명 ;는 인도신화에서는 사람 잡아먹는 귀신을 말하고, 불교신화에서는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수호신이라는 양면성을 갖고 있습니다 누가 지었는지 정의는 어떻게든 야차뜻 지켜낸다가 신조인 강인을 설명하기에 딱 맞는 별명입니다한지훈 검사정의는 정의롭게 지켜져야 한다는 대쪽같은 개념을 장착하고 있는 원칙주의 신봉주의자인 한 검사는 굴지의 대기업 상인그룹의 총수를 구속시키려 했다가 강압수사의 함정에 빠져 결국 풀어주며, 좌천 당해 국정원으로 가서 감찰 업무를 맡게 됩니다 한 검사는 하루빨리 본래의 자리로 돌아갈 생각에 보고서가 제대로 올라오지 않는 지강인이 지휘하는 블랙팀을 감찰&보고하라는 국장의 명령에 자원해 나서고 중국으로 향합니다블랙팀지강인이 이끄는 블랙팀은 신분을 밝히고 활동하는 화이트팀과는 달리 신분을 숨기는 비밀공작요원들로1. 선양의 현지 사정에 빠삭하고 위장술에 능한 홍과장, 2. 지강인 팀장과 오래 일해온 희원, 3. 대담한 성격의 소유자로 말보다 행동이 먼저인 야차뜻 재규, 4. 각종 장비를 담당하고 반려동물 뱀순이를 키우는 젊은 피 정대 등 4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소수정예팀 답게 정확한 타격감은 기본이고, 두뇌회전이 잘되며 지강인을 중심으로 팀원들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백전백승의 최강팀입니다이들이 수행하는 작전은 국정원에 정식으로 보고가 되지 않는 생사를 넘나드는 치열한 첩보전인데요,이번 작전은 북한에서 망명요청을 한 고위간부를 보호해서 고급정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이미 한 차례 일본과 북한 중국 등등 다른 팀들의 습격이 있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작전을 펼치려던 중,이들에게 오로지 직진하는 정의 밖에 모르는 선비&꼴통 검사 한 검사가 합류했습니다오자와 일본의 로비스트, 지강인이 그의 별명 야차 답게 잔인하지만 때론 강직한 행보를 보인다면 '오자와'는 야비한 야차뜻 협잡꾼입니다그는 세계 곳곳에 이중 스파이들을 심어놓고, 목적에 따라 이들을 이용하고 돌아서서 한순간에 버리는 비열한 면모를 갖고 있는데요오자와가 이번에 노리는 것은 북한에서 망명하면서 비밀정보를 갖고 있다는 문주연을 협박해 정보를 가져오는 것입니다그녀는 어떤 비밀 정보를 갖고 있는 걸까요?액션과 볼거리제법 화려합니다액션 첩보물 영화에 등장하기 마련인 차량 추격씬은 딱 필요한만큼만 나오는데요, 재규역을 맡은 배우 송재림이 직접 소화했다고 합니다인상적이라고 할만한 카체이스 장면이 딱히 없었다는 게 함정입다만 ㅠㅠ 총탄이 빗발치는 총격씬과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치고박는 육탄전이 난무하는 장면에서 오히려 매력이 발산됐습니다한 검사의 어리바리하면서도 극악의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모습과 츤데레처럼 한 검사를 챙겨주는 야차 강인과 블랙팀의 케미도 돋보였구요, 야차뜻 문주연의 활약 또한 예상치 못했던 것만큼 좋았습니다화학공장이라는 배경으로 인해 폭발장면의 볼거리를 제공한 것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문제는 반전...첩보물 영화이므로 반전에 반전을 꾀하면서 조금씩 정황들을 꼬아서 의외의 상황에 직면하고 역경을 헤쳐나가야 하는 것이 정석일텐데요,그 반전들이 모두 이중 스파이 두더지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 조금은 밋밋한 설정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나중에는 일본영사관에 투입한 쥐마저도 그 두더지인가? 싶을 정도로 새로운 설정이 아쉬웠습니다만,그나마 문주연의 반전이 가장 돋보였다고 봅니다중국의 도시 선양영화 ;는 북한 고위간부와 그의 딸의 망명을 둘러싼 첩보전이 일어나는 중국의 도시 선양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현지 로케가 아니라고 합니다중국의 소품을 공수하고, 폐광인 장소에서 세트를 제작해서 중국 현지 로케 야차뜻 효과를 줬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정말 중국에서 촬영한 줄 알았어요시리즈가 나올 가능성은?2020년에 완성된 영화인데, 코로나 창궐 시대라 이제서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는 한국형 첩보물 시리즈의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 같습니다몸을 사리지 않는 국정원 블랙팀과 노빠꾸 직진 밖에 모르다가 이제 겨우 세상과의 타협, 빠꾸를 알게된 정의로운 한국 검사의 콜라보 첩보물, 이런 컨셉이라면 시리즈물로 꽤 좋습니다 ^^*어깨에 너무 힘이 들어가는 약간의 거품만 거둬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요...마지막 장면에 세계 각지에 흩어져 지내던 블랙팀과 문주연, 검찰청 검사로 귀환한 한 검사가 지강인의 메세지에 따라 어떤 모종의 사건을 해결하러 출동을 준비하는 쿠키영상 장면을 보더라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배우들이 야차뜻 살린 첩보물 영화솔직히 주인공이 무자비하고 자기 마음대로 캐릭터라서 우리가 여태껏 봐왔던 첩보원들(007 제임스 본드, 본 등등 신사&스마트한 이미지)과 너무 다른 캐릭터라서 아주 고품격이라고까지는 못하겠으나 스토리와 액션이 골고루 좋습니다그리고 배우들이 자기 역할에 충실해서 정말 잘 살린 영화입니다대종상 일반심사위원, 충무로뮤지컬영화제와 EIDF 자원활동가를 거쳐 이제 막 햇병아리 영화 전문 블로거 인플루언서가 된 송이동이입니다 ^^* 좋은 글로 만나뵐게요 팬하기 해주시면 많은 힘이 됩니다!인플루언서 홈♡♡↑↑♡♡팬하기 클릭!코로나 시대가 아니었으면 극장에서 봤을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뒤이어 나올지도 모를 2편을 기대하겠습니다주말에 맥주와 오징어&땅콩을 옆에 두고 보기 딱 좋은 우리나라 스타일의 첩보물 액션 영화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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