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푸꾸옥짝퉁 첫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둘 다 시간이 얼마 없어서 멀리 가진 못하고 3박 4일 정도로 푸꾸옥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너무 재밌게 잘 다녀왔는데요, 사람들이 요즘 많이 가는 코스대로 갔더니 정말 좋더라고요. 첫 해외여행치고는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푸꾸옥 피오나 스파푸꾸옥 해산물 맛집에 가기 전에 먼저 마사지부터 받기로 했거든요. 저희가 방문하기로 한 곳은 피오나 스파였는데요, 분위기도 좋고 시설이 깔끔하다는 후기를 보고 선택했답니다.​스파에 도착하니 쿠션이 있는 자리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거기 앉아서 웰컴 드링크를 받았고요,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도깨비 카페에서 20% 할인 프로모션도 푸꾸옥짝퉁 미리 적용했답니다.​위 메뉴 금액에서 프로모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커플룸으로 안내를 받아서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침대며 조명 분위기가 참 깔끔했어요. 은은한 조명이 천장에서 부드럽게 내려오는데 침대에 누우면 금방이라도 잠이 올 것 같더라고요.​벽면마다 야자수와 초록색 나무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자연 속 힐링이라는 컨셉으로 꾸며놓은 것 같았어요. 그 그림들이 포인트가 되어서 단조로울 수 있는 공간을 더 생동감 있게 만들어주더라고요.​족욕을 할 때는 다른 곳에서는 장미꽃잎을 뿌려주는데 여기서는 라임그라스와 레몬 슬라이스를 넣어주시더라고요. 발을 담그니 상큼한 향이 코끝까지 올라와서 정말 기분이 좋아졌어요.​마사지를 끝내고 나오니 쿠키와 차를 내어주시는데 달콤한 쿠키 맛이 입안 가득 퍼졌어요. 기분 좋게 푸꾸옥짝퉁 후기도 남기고 이제 본격적으로 푸꾸옥 해산물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푸꾸옥 빈산저희가 향한 곳은 푸꾸옥 시내에 위치한 빈산이라는 레스토랑이었어요. 규모가 무척 크고 특히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석양이 지는 저녁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바닷가 바로 앞에서 식사할 수도 있고 테라스 쪽 운치 있는 조명 아래에서도 먹을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었어요. 저희는 둘 다 바다 보는 걸 좋아해서 바다가 잘 보이는 자리를 골라 앉기로 했답니다.​결국 저희는 해변가에 있는 자리로 앉았고요, 빈산 간판이랑 빨간색 하트 조형물이 크게 설치돼 있었어요. 그 앞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길래, 식사 푸꾸옥짝퉁 전에 저희도 잠깐 사진 남기고 자리로 돌아갔어요.​주문은 해산물 위주로 다양하게 했는데요, 새우찜에 크랩, 가리비랑 굴 요리까지 하나하나 골라 담다 보니 금세 테이블이 꽉 찼어요. 해물라면도 빠질 수 없어서 마지막에 추가로 같이 주문했답니다.​푸꾸옥 해산물 맛집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또 술이잖아요. 마침 소주도 있어서 한 병 주문했고, 굴 요리랑 같이 먹으니 조합이 딱 좋았어요.​소맥 마시고 싶어서 맥주도 추가했는데, 한국 맥주는 없고 외국 맥주만 있었어요. 모닝글로리 볶음도 같이 시켜서 먹었는데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푸꾸옥 그랜드월드다음 날은 낮에는 호텔 수영장에서 쉬다가, 저녁엔 푸꾸옥 그랜드월드 쇼를 보기로 했어요. 매일 한 푸꾸옥짝퉁 번씩 열리는 야외 레이저 쇼가 있다고 해서 공연 시간에 맞춰 서둘러 이동했어요.​현장에 도착하니까 이미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있더라고요. 앞자리는 거의 다 차 있었고요, 저희는 중간쯤에 자리를 잡았는데도 워낙 쇼 스케일이 커서 뒤에서도 충분히 잘 보였어요.​수가 하늘 높이 솟구쳐 오르면서 웅장한 음악이 함께 흘러나왔어요. 물줄기가 하늘로 치솟는 모습과 함께 음향 효과까지 더해지니 와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구나 싶었답니다.​분수는 계속해서 다양한 모양으로 물을 뿜어내고 주변 조명 색깔도 계속 바뀌면서 멋진 장면을 만들어냈어요. 푸꾸옥 해산물 맛집에서의 저녁 식사가 더욱 기억에 남더라고요.​레이저와 조명이 똑같은 색으로 맞춰지면서 분수와 함께 푸꾸옥짝퉁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그 사이로 화려한 복장을 입은 무용수들이 등장해서 멋진 공연을 펼쳐 보였답니다.​????푸꾸옥 사오비치다음 날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서 사오비치로 향했어요. 푸꾸옥에서도 물 맑기로 유명한 곳이라 꼭 한번 가 보고 싶었거든요. 주변에 건물도 거의 없어서, 조용하게 바닷물에 발 담그며 여유 있게 보내기 좋았어요.​아침 일찍 방문해서인지 파라솔이 다 접혀져 있더라고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남자친구랑 둘이서만 바닷가를 천천히 산책했는데요. 발밑으로 차가운 모래가 발가락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감촉이 시원했어요. 파도가 별로 높지 않아 보였는데 현지 사람 말로는 사오비치가 원래 굉장히 잔잔해서 오늘 정도면 파도가 좀 푸꾸옥짝퉁 높은 편이라고 하더라고요.​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려들더라고요. 푸꾸옥 해산물 맛집에서 배 든든하게 채운 사람들인지 다들 여유롭게 물놀이를 하거나 모래사장에 앉아 책을 읽기도 하고 그러셨어요.​저는 잠깐 쉬려고 모래 위에 주저앉았는데요, 멀리서 다가오는 바닷물이 가까워질수록 더 투명해지더라고요. 잔잔하게 일렁이는 물결을 보고 있으니까 스트레스가 좀 풀리는 느낌이 들었어요.​????푸꾸옥 즈엉동 야시장저녁이 되고 나서는 즈엉동 야시장으로 향했어요. 낮에 봤던 해변가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사람들이 정말 많고 활기찬 모습이었어요.​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환하게 전등을 켜놓아서 야시장 전체가 밝게 빛났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뒤섞여서 북적거리는 모습이었답니다.​맛있는 음식은 푸꾸옥짝퉁 물론이고 생활소품, 패션잡화, 의류까지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요. 여행 와서 한 번씩 입게 되는 화려한 원피스들도 줄줄이 걸려있었고요.​건강식이나 특산품 파는 가게가 특히 많더라고요. 어제 저녁 푸꾸옥 해산물 맛집에서 먹었던 신선한 맛이 계속 생각나면서 혹시 요리 재료에 쓸만한 건 없나 찾아봤어요.​특산품 매장에서는 말린 망고랑 코코넛칩, 마카다미아를 많이 팔고 있었고요. 옆 가게에는 유명 브랜드 가방들이 있었는데 딱 봐도 느낌이 조금 다른 걸 보니 전부 짝퉁이라고 생각됐어요.힐링부터 맛있는 음식, 그리고 밤에는 레이저 쇼까지 여행자들을 위한 도시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라고요. 남자친구와의 첫 해외여행이 이렇게 좋은 추억으로 남게 푸꾸옥짝퉁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