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과창판이 뭐길래? ETF로 쉽게 투자하는 법 : 과창판 4종 국내 ETF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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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이나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마이헤니의 경제놀이터 입니다.투자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요즘 '차이나과창판' 이라는 단어를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름만 들어보면 낯설고 어려운 느낌인데요, 그냥 중국 쪽 이란 느낌이 확 들어옵니다.과창판은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키우는 기술주들이 모인 시장을 뜻하는데요, 다소 복잡한 느낌이 있지만 ETF를 통한다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투자처이기도 합니다.오늘은 초보자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차이나과창판의 개념부터 ETF 투자방법 주의할 점까지 차근차근 정리해 보겠습니다.차이나과창판이란?차이나 과창판(科創板, STAR Market)은 2019년 상하이 증권거래소에 개설된 중국의 기술 혁신 기업 전용 시장입니다. 한자가 어렵네요;흔히 '중국판 차이나 나스닥' 이라 불리고 있고요,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중국 정부가 첨단 산업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육성하고 있기 때문에 과창판은 국가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창구라 할 수 있습니다.과창판은 상장 요건이 기존 중국 증시보다 완화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혁신 기업들이 빠르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합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초기 성장주들이 대거 과창판에 상장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고성장 잠재력을 가진 종목들에 직접 투자할 기회가 열렸습니다.다만 개별 종목은 변동성이 크고 접근이 어려운 만큼, 차이나 ETF를 활용하여 위험을 분산하는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차이나과창판 ETF 4종국내 투자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차이나과창판 ETF는 대표적으로 4종이 있습니다.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차이나과창판 ETF는 삼성, 미래에셋, KB, 신한에서 운용하는 상품이 대표적입니다. 각 운용사마다 전용 브랜드명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삼성은 KODEX, 미래는 TIGER, KB는 ACE, 신한은 AC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위에 수익률 순서대로 ETF 이름을 나열해 볼게요.KODEX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TIGER 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ACE 중국과창판STAR50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기초지수는 중국 'STAR 50 Index' 를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기간별 수익률 수준은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같은 지수에 투자하는 ETF라도 차이점이 있는데요, 합성 차이나 ETF vs 실물 ETF의 차이가 있고, 패시브 vs 액티브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종목 뒤에 '(합성)' 이라 붙은 것은 실제 종목을 직접 담지 않고, 스왑(Swap) 같은 파생상품 계약을 통해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입니다. 해외 지수로 접근이 어려운 시장을 손쉽게 추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일반 ETF 종목에 비해 운용 수수료가 저렴한 편입니다.그리고 패시브는 지수를 열심히 추종하는 방식이라면, 액티브는 상황에 따라 종목 비중 등을 조정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운용 방식입니다. 위 4종 과창판 중에는 SOL 차이나가 액티브 ETF에 해당합니다.수수료 높은 순 차이나 : SOL >ACE >KODEX·TIGER액티브는 일반적인 종목과 합성 ETF에 비해 운용 수수료가 다소 비싼 편입니다. 대신 그만큼 수익을 더 내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운용 방식이기도 합니다.최근 수익률과 투자 매력2025년 들어 과창판 ETF는 국내 ETF 순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AI와 반도체 업종이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맞물려 상승세를 타면서 과창판 ETF 수익률이 지난달 두 자릿수를 기록한 일도 있었습니다.과창판 시장은 중국 내 '미래 먹거리' 산업이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매력도가 높습니다.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차이나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입니다.예를 들어 미국이 반도체·AI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듯, 중국 역시 과창판 기업들에 자금과 세제 혜택을 집중하고 있어 성장 동력이 탄탄합니다.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나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 투자심리에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변동성은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작년에 미장으로 투자가 몰렸듯이, 최근에는 국장 미장 다 떠나 중국에 투자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아직 그 정도까진 아닌 것 같고요, 당분간은 국제 정세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리스크 체크차이나과창판 ETF는 성장성이 큰 만큼, 차이나 리스크 또한 존재하는데요, 아래에서 정리해 볼게요.첫째, 변동성 리스크입니다. 기술주 특성상 호재에는 급등하지만 악재에는 급락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둘째, 환율 리스크입니다. 위안화 환율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달러나 원화 기준으로 환산시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셋째, 정책 리스크입니다. 중국 정부가 특정 산업을 규제하거나 지원 방향을 바꾸면 ETF 전체 성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 정치 성향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가장 예의 주시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중국은 오랜 시간 동안 지켜보니 중장기적으로 크게 올랐다 떨어졌다를 반복하는 국가입니다. 따라서 장기 투자시 차이나 정기적으로 수익률과 시장 변화를 점검하면서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본인 스타일에 맞는 ETF 확인차이나과창판 ETF는 중국의 첨단 기술 산업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TIGER, KODEX, ACE, SOL 등 다양한 상품이 존재하고요, 투자를 하신다면 각각의 특징을 이해하고 자신의 투자 성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앞으로 중국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과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가 과창판 시장 흐름을 좌우할 전망인데요, 초보 투자자라면 단기 급등락에 흔들리지 않고, 분산 효과가 있는 ETF의 장점을 살려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는 차이나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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