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총 485가구의 청약을 8월 11~12일 이틀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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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8-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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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혼부부에게 공급하는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총 485가구의 청약을 8월 11~12일 이틀간 받는다.
지난 4월 올해 첫 번째 미리내집 모집 당시 최고 7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두 배 넘는 경쟁률을 보인 만큼 이번 공고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일 SH인터넷청약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제5차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한다. 당첨자는 12월 5일 발표된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울 신축 아파트를 시세의 80% 수준으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의 주거정책이다. 미리내집에 거주하는 동안 자녀를 2명 이상 출산하면 시세의 80% 수준으로 우선매수 기회를 부여한다.
공급물량은 총 6개 단지 485가구로 모두 내년 입주를 앞둔 단지다.
이번 공고에서 가장 저렴한 단지는 동작구 '힐스테이트 장승배기역'으로 전용 44㎡ 기준 전세보증금 3억3228만원에 공급된다. 7호선 장승배기역 1분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도보 10분 거리에 1호선과 9호선이 지나는 노량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최고가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의 ‘청담르엘’로 전용 49㎡ 기준 보증금 7억7298만원에 거주할 수 있다.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는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봉은사역 모두 도보 이용 가능하며 강남권 핵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를 공급하는 단지도 있다. 강동구 '더샵강동센트럴시티'는 6억5754만원, 강서구 '마곡엠밸리17단지'는 5억9514만원에 공급된다.
생활 인프라가 탁월한 단지로는 송파구 잠실동의 '래미안아이파크'가 대표적이다. 8호선·9호선·2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한강·석촌호수 등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타워, 백화점 등 인프라가 인접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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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공고에 나온 모집 가구 중 90%는 전세보증금이 4억원을 초과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없다. 또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단지도 최대 2억5000만원까지만 지원이 가능해 나머지 자금 마련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거주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예비신혼부부이며 가구당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신청하는 아파트의 평형이 전용면적 60㎡ 이하, 초과일 때에 따라 다르다. 전용면적 60㎡ 이하 단지는 가구구성원이 2명인 외벌이 신혼부부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120% 이하(657만2404원), 맞벌이 신혼부부는 180% 이하(985만8605원)여야 한다.
전용면적 60㎡를 초과하는 아파트는 2인가구 외벌이 기준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821만5505원), 맞벌이 신혼부부는 200%(1095만4006원)이하일 때 신청할 수 있다. 기준은 가구원수, 신생아 자녀 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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